Sibelius - 13 Pieces Op. 76, No. 2 Etude / Leif Ove Andsnes

시벨리우스를 치고싶게 만들었던 최초의 인물이 굴드였다면 그 다음은 안스네스의 이 연주.
악보가 넘 간단해~나도 칠 수있겠어! 이후 건반에 손 올리고 1분 내로 망하는 건 여전하지만, 시벨리우스의 피아노 곡들은 아직도 가끔씩, 어딘가 여백 가득하고 쉬워보이는 악보로 나를 유혹한다.
(진짜진짜진짜, 왜 이리 어려운 지 도무지 모르겠는게 시벨리우스의 피아노 곡들. 악보를 봤을 때, 음반 들었을 때, 그리고 직접 연주했을 때, 모두 다 하늘과 땅 차이만큼 벌어지는 곡들.)




